2024. 8. 3. 17:15ㆍSemi’s abroad trip
마닐라 여행 둘째 날!
어제의 사건 때문에 오늘은 안전하게 보내고 싶어 큰 쇼핑몰을 구경 가기로 했어요!

출발!!
오늘 간 곳은 SM몰입니다 ㅎㅎ
세부에서도 SM몰은 유명한데요 날도 너무 덥고 실내 구경하면서 기념품을 쇼핑하기 딱이더라구요 ㅎㅎ
게다가 몰에서 나오면 바다를 바로 볼 수 있어서 오늘은 이곳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ㅎㅎㅎ
제일 먼저 간 곳은 게리스 그릴!!
제가 필리핀에서 제일 좋아하는 식당이에욤 ㅎㅎ

망고, 바나나 스무디!!
진짜 맛있어요,,,
필리핀에서 먹은 망고 음료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고추 치즈튀김!
이것도 진짜 맛있어요 ㅎㅎㅎㅎ
제 짝꿍 최애 음식!!!
그리고 메인메뉴 2개를 시켰어요!



돼지고기 꼬치구이와 생선구이입니다!! ㅎㅎ
돼지고기 꼬치는 생각보다 너무 컸어요,,, 저렇게 큰 줄 알았으면 2개 정도만 시켰을 텐데 ㅜㅜ
많이 남겼어요 ㅜㅜ
생선구이는 물고기 흙내? 가 나서 전 잘 못 먹었어요 ㅠㅠ
신랑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SM몰 구경!!


내부에 들어가니 중간쯤에 회전목마가 있더라구요!
3층으로 되어있는 회전목마는 처음 봤어요 ㅎㅎㅎ
아기들이랑 부모님들이 많이 타시더라구요 ㅎㅎㅎ
이날 무슨 행사가 있었어요!
가운데 파티같이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드레스 코드가 흰색인지
모여있는 사람들이 모두 흰색 원피스, 드레스, 수트를 입고 있더라고요!!
필리핀 말로 진행돼서 하나도 알아듣진 못했어요 ㅜㅜ
꾸며져 있는 걸 대강 보니 필리핀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해 개최한
파티 같더라고요 ㅎㅎㅎ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곳을 피해 옆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목이 너무 말라서 콜라랑 커피를 같이 시켰어요 ㅎㅎㅎ
저는 블루베리치즈케이크, 짝꿍은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는 크레페를 시켰습니다!
크레페가 진짜 맛있었어요 ㅎㅎㅎ
저희가 먹는 동안 아까 위에서 말씀드린 파티 관계자가 어떤 여자분을 모시고 들어오는데
누가 봐도 유명 연예인이다 싶었어요!!!
키도 엄청 크시고 엄청 미인에다가 매니저 분들로 보이는 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여서
조심스럽게 카페로 들어오시더라구요!
사진 찍고 싶었는데 괜히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막 사진을 찍는 건 너무 실례일 것 같아
찍진 않았어요 ㅜㅜ ㅎㅎㅎ
나와서 가게들도 구경하고 기념품도 사고하니 해가 질 시간이더라구요!
얼른 바다 쪽으로 나갔습니다! ㅎㅎㅎ

노을이 너무 예쁘죠? ㅎㅎ
시간을 잘 맞춰 나온 것 같아요 ㅎㅎㅎ


작은 놀이공원처럼 되어있는 곳이에요!!
로컬분들이 많더라구요,,,,,
엄청 긴장하면서 구경했어요 ㅎㅎㅎㅎ
그런데 이곳은 관광객 분들도 많고 놀이시설등이 있어 관리자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위험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ㅎㅎ
이곳은 해변은 없어요! 대신 앉을 수 있는 큰 벽 같은 곳이 바닷가 쪽에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다들 거기에 앉아서 쉬시거나 사진을 찍더라구요 ㅎㅎㅎ
저희도 얼른 한자리 차지했습니다! ㅎㅎ


이런데에도 고양이가,,,
아니 근데 쓰레기가 정말 많아요!
말도 못 하게 많아요 ㅜㅜㅜㅜ
바다가 불쌍할 정도였어요 ㅜㅜㅜ



그래도 바다와 노을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앉아서 쉬면서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옆에 필리핀 남자분들 무리가 있었는데 셀카를 찍는 척하면서 저를 찍는 거예요,,,
처음엔 그냥 셀카를 찍다가 제가 조금 들어간 줄 알고 신경은 쓰이지만
그냥 신경 안 쓰려 놀고 있는데 너무 찜찜하더라구요,,,
타이밍 좋게 제가 다른 곳을 보다가 딱 그 핸드폰을 봤는데 자기 얼굴은 화면의 5분의 1 정도,,,
나머지는 그냥 저를 보이게 해 놓고 찍으려고 하는 걸(이미 찍었을 것 같아요 ㅜ ㅎㅎ) 제가 봤어요
그랬더니 얼른 핸드폰을 내리더라구요??
거기서 더 확실해졌어요 ㅜㅜ 셀카 아니고 나 찍는 거구나 ㅜㅜ
짝꿍한테 말했더니 엄청 화난 얼굴로 그 남자분들을 노골적으로 쳐다보니까
그냥 자리를 피하시더라구요 ㅜㅜㅜ
진짜 필리핀은 여성분들끼리만 가거나, 여성 혼자 가거나 하는 건
너무너무너무 비추에요 ㅜㅜㅜㅜㅜ
물론 저도 처음 세부 갔을 때 여자인 친구랑 단둘이 갔었는데
그땐 전혀 이런 일이 없었거든요 ㅠㅠ
마닐라여서 그런 건지,,, 아니면 세상이 변한 건지 ㅜㅜ
아무튼 무조건 조심!!!
기분이 찜찜해지고 해도 져서 너무 위험해지기 전에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가기 전 마지막!! ㅎㅎ





어둑어둑하더니 해가 꼴딱! 넘어가버리더라구요 ㅎㅎㅎ
정말 너무 이쁜데 ㅜㅜ 저녁엔 날씨도 너무 덥지 않고 정말 밖에서 놀기 딱인데 ㅜㅜ
아쉽지만 위험하니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SM몰 앞으로 그랩을 부를 거라 정문 쪽으로 나가려고 다시 몰 안으로 들어왔어요!
빨간 곰돌이가 있는데 너무 기엽네요 ㅎㅎㅎ


곰돌이랑 한 컷!!
둘째 날은 이렇게 SM몰에서만 지냈습니다 ㅎㅎㅎ
사실 제가 겁쟁이라 누가 한번 그렇게 멀 훔쳐가려고 하니까
로컬 사람들만 보면 그냥 무섭더라구요 ㅜㅜㅜ 길 가다가도 그냥 공격할 것 같고 ㅜㅜ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안전하게 몰만 구경했어요 ㅎㅎㅎ
다른 날들은 그래도 밖에서 잘 보냈습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