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7. 17:56ㆍSemi’s abroad trip
이번 포스팅은 필리핀 마닐라 여행입니다!
세부는 2번 가본 적 있는데 생각해 보니 수도인 마닐라를 안 가봤더라고요 ㅎㅎ


전 항상 이때가 가장 설레는것 같아요 ㅎㅎㅎ
ヾ(≧ ▽ ≦)ゝ



5시간 조금 안되는 비행 후 도착!!
도착하자마자 필리핀 상징인 지프니가 반겨주네요 ㅎㅎ

이번 숙소는 에어비엔비를 통해 콘도로 예약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졸리비 ㄱㄱ!

아니 한국에 왜없냐고요,, 왜
저 스파게티랑 망고파이 진짜 찐 맛도리인데요,,, ㅜ
한국에 젭알 들어와주길,,, 🙏🏻
먹고 바로 잠들고 찐 1일차 여행 시작!

나갈 준비 완료 후 그랩 부르기!!
동남아 여행 시 차는 무조건 그랩 이용하세요
기사분들이랑 금액 가지고 실랑리 할 필요도 없고
카드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결제도 그냥 앱으로 하면 돼서
너무너무 편합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산티아고 요새에요!

입구 들어가기 전 건물
(그냥 이뻐서 찍음)
스페인 지배를 오래 받았어서 군데군데 스페인 양식 건물이 많이 보여요!
산티아고 요새는 입장료를 받는데요 전 클룩을 이용해 예약했더니
현장보다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근데 역시 동남아,,, 날씨가 너무 더워요,,,
들어가자마자 우선 커피부터!

입구에 기념품샵이 있고 카페/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었어요!
앉아서 아아 수혈 중인데 옆에 다른 손님이 그냥 막 앉더라구요,,,,


아니,, 물어보지도 안고,, 증말,,,
행복했습니다,,,
(~ ̄▽ ̄)~

나중엔 주무시더라고요 ㅎㅎㅎ
커피를 다 마시고 본격적인 산티아고 요새 구경!
정원이 아주 넓었고 관광객분들도 많았어요!

아주 옛날 성벽?처럼 보이는 곳이었는데
먼가 지브리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돌에 이끼도 있고 나무가 터널처럼 되어있어 너무 예뻤습니다 ㅎㅎ



잔디밭에서 쉬고 있는 동물들 ㅎㅎㅎ
필리핀엔 길고양이, 개들이 정말 많아요!
사람이랑도 친해서 만져도 도망도 안 가고 오히려 다가오더라구요 ㅎㅎ
전 너무 행복했는데 짝꿍이 계속 병균이 있으니 만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만지고 시퍼!!!!
( •̀ ω •́ )✧

아기망고

망고나무!
망고 나무를 처음 봤어요 ㅎㅎ
주렁주렁 달렸네요 ㅎㅎㅎ
저 물 앞에 바로 요새가 있어요!


사람이 꽤나 많은데 아무도 없을 때까지 기다렸다 찍은 독한 사진!!
🤭🤭
너무 이쁘죠? 스페인은 안 가봤지만 딱 봐도 유럽양식인 건 알겠더라구요!
필리핀에서 보니 더 특별했습니다 ㅎㅎ


입구에 바로 건축물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좋았어요!

요새 쪽에서 바라본 정원!
나름 꽤 크죠? ㅎㅎ

음,, 어딘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요새에 있는 건물 중 작지만
올라가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기어올라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거 외 다른 사진은 없는 걸 보니 별로 볼 게 없었던 것 같아요 ㅎㅎ
멀지 않은 곳에 대성당이 있어 바로 구경하러 갔습니다!
도착해서는 정말 너무 더워서 다시 커피 수혈,,,,

마닐라 대성당에 있는 카페에요!
저 갈릭빵이랑 머핀도 시켰습니다 ㅎㅎㅎ
다 맛있었어요!

성당 입구 쪽!
이곳엔 돈을 달라고 하는 아이들이 참 많아요,,,
절대 주지 마시고 가방 잘 챙기세요!!





성당 안쪽!
성당 안에선 선글라스, 모자를 쓸 수 없어요!
벗으셔야 합니다!!
입구에 가드분께서 말씀해주시기도 해요 ㅎㅎ
필리핀은 대다수 분들이 크리스천이라고 해요!
기도를 드리시는 분들도 있고 하니 성당에선
종교를 존중하고 사진은 조용히 찍으셔야 합니다!




성당이 아름답긴 했지만 영국에서 보던 성당만큼 크고 화려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이뻤습니다!
필리핀 분들은 정말 종교를 중요시 여기는 것 같았어요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십자가를 촬영하는데 여러 명의
필리핀 분들이 모두 동일한 행동을 했는데요
바로 흰 티슈? 흰색 손수건 같은 걸로 십자가를 정성스럽게 닦아낸 뒤
본인 몸에 다시 그 손수건을 이용해 닦으시더라구요,,,,
어떤 행동인진 모르겠지만 종교적인 건 분명했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
마닐라 산 아구스틴 성당을 보러 갔어요 ㅎㅎ

마닐라 대성당과 마찬가지로 모자, 선글라스는 X!!
이곳도 입구 쪽 가드분께서 말씀해주세요 ㅎㅎ


제눈엔 마닐라 대성당 보다 화려했어요!
모든 게 반짝반짝 ㅎㅎㅎㅎ
이곳을 구경 후 마닐라 오션 공원에 들렀다 하버뷰를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사건이 터집니다,,,
마닐라 오션 공원 가는 길,, 여느 때와 같이 핸드폰으로 구글맵을 보면서 길을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아이가 달려오더니 제 목 쪽을 강하게 잡아채는 게 아니겠어요??????
너무 놀라 소리 지르면서 그 아이를 보는데
차가 엄청 오는 도로로 뒤도 안 돌아보고 막 뛰어가더라구요!!!
정말 사람 치이는 줄 알았어요!!!!!
>﹏<
정신없는 사이 2명의 남자애들이 무슨 말을 하면서 아주 가깝게 오는 거예요
제가 어디서 봤는데 보통 그런 아이들은 1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고
1명이 먼저 정신없게 한 다음 물건을 훔쳐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제가 벽 쪽에 붙은 후 짝꿍 백팩을 제가 안아서 지키면서
가까이 오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데도 자꾸 무슨 말을 하면서 가까이 오더라구요
그러는 와중에 누가 제 백팩을 건드는 게 느껴지는 거에요!!!!!
전 바로 그 사람의 손목을 낚아챘어요
⊙﹏⊙∥
그런데 여자 아이 2명이고 그냥 평범해 보이더라구요?
그 여자아이도 너무 놀라 하면서 저를 보며 무슨 일이냐
어디로 가는 거냐라고 영어로 물어보길래 마닐라 오션 공원을 가는 길인데
모르는 아이가 공격을 해왔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 남자아이 두 명에게 막 뭐라고 하면서 저랑 제 짝꿍을 끌고
사람이 많은 곳으로 데려가더라구요
그러면서도 그 두 명의 남자아이들이 자꾸 짝꿍 가방을 만지려고 하면서
다가와서 짝꿍이 결국엔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니까 안 따라오더라고요 ㅜㅜㅜ
그 여자아이들은 그냥 지나가는 아이들이었어요 ㅜㅜㅎㅎㅎㅎ
제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니 아니라고 ㅜㅜ 자기 방어로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이곳은 로컬들이 많아 위험하니 사람이 많은 곳으로만 다니라고 하더라고요 ㅜㅜ
어떤 박물관 앞에 오니 경찰분이 있어서 짝꿍이 제 백팩을 자기 가방에 넣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경찰분 옆에 딱 붙어서 ㅋㅋㅋㅋㅋ 백팩을 열고 제 가방을 넣었습니다 ㅎㅎ
짝꿍이 핸드폰 잘 있냐고 해서 잘 있다고 하니 못 뺐어서 다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냥 절 공격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제 손에 있는 핸드폰을 훔치려고 한거였어요!!!
아니 ㅜㅜ 주인 손에 있는 걸 훔치려 하다니 ㅜㅜㅜㅜㅜㅜㅜ
여태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이런 일을 당해서 너무 무섭고
팔다리가 덜덜 떨리더라구요 ㅜㅜ (쫄보) 🥺
필리핀이라면 세부를 2번 다녀와서 전혀 무서울 거 없고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생각 확 바뀌었습니다,,,
가방 잘 챙기시고 핸드폰 절대 손에 들고 다니지 마세요!!!!!
덕분에 전 나갈 때 차고 나갔던 목걸이(짝꿍과 함께 거울에서 찍은 사진을 보시며 목걸이를 하고 있어요,,,,)가 사라졌어요,,,
어찌나 세게 잡으려 했던지 목걸이가 끊어질 정도였습니다,,,

마닐라 오션 공원 가는 길은 저 핑트색 화살표쪽 길로 걸어서 가고 있었어요 ㅜㅜ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때당시 저 길은 공원 한켠이 공사중이어서
막혀있었습니다! ㅜㅜㅜ
다들 조심하세요!!!!
마닐라 오션 공원은 포기하고 바로 하버뷰로 갔어요!!


마음의 안정이 오는 아름다운 바다,,,
-O-


음식 맛있다 해서 왔는데,,, 쏘쏘,,




야경이 맛집
(~ ̄▽ ̄)~

먼가 필리핀 디저트 같아서 시켰는데 괜찮았어요!!
이름이,,, 할로할로? 였던 것 같은데
어떤 식당을 가던 꼭 있더라구요 ㅎㅎㅎ


저녁이 다 되고 그랩을 불러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정말 무서운 경험이었어요,,,,,
여기도 이런데 ㅜㅜ 증말 파리 이런 데는 못 갈 것 같아요 ㅜㅜ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ㅜㅜ
근데 그날 밤 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 상황이 너무 웃긴거에요 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웃다가 잠들었습니다 ㅎㅎㅎ
무시무시했던 필리핀 첫날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